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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산업의 선구자적 명성과 자부심을 이어 나가다. '주얼리디자이너'는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가 왕성한 활동과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협회 디자이너를 추천하여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주얼리 디자이너와 주얼리 브랜드의 가치관, 아이덴티티, 트랜드와 마케팅 노하우, 디자인 이슈와 에피소드 등 다양한 화젯거리를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코너 진행은 유명신 홍보운영위원장(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부회장)이 담당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지대한 관심과 열띤 호응 기다리겠습니다. 이번 호에는 그 열일곱 번째 주인공인 ‘쥬얼리딘’의 김연하 대표를 만나봅니다. 우리나라 귀금속산업의 선구자 중에는 바로 '전북'이라는 자부심과 보석의 도시 ‘익산’의 명성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하는 전라북도 대표주자로 김연하 대표가 있다. 오로지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그녀는 1994년 창업 이래 실용성과 미적 감각이 조화된 디자인으로 주목받아 온 태양 쥬얼리와 쥬얼리딘을 운영하고 있다. 쥬얼리딘은 Good Design 4회 선정, 서울디자인한마당 전시, G20’S FIRST LADIES Formal Gala Show, 2012 청와대 사랑채 주얼리 문화展 등의 참가를 통해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디자인 전문 주얼리 업체로 성장한 16년 역사의 기업으로써 전주는 물론 대전, 대구, 부산까지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06년부터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전북 지부를 진두지휘해 온 수장으로서 나날이 발전하는 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교수들로 구성된 주얼리 디자이너 20여명과 귀금속·보석 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월례회의를 통해서 학술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기본으로 한 정보축적에도 힘쓰고 있다. 익산시 여성 기업가들이 소속된 익산상공회의소 여성경제인협회에서는 35명의 CEO를 이끄는 협회의 회장으로서 간담회를 통한 정보 공유와 여성 일자리 찾기에 앞장 서며 모범적인 우먼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풍부한 실전경험에 출중한 리더십과 포용력까지 두루 갖춘 그녀가 세계적인 여성 기업을 만들고 픈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그리 새삼스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또한,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는 주얼리 디자이너들의 대부분이 서울 등 타 지역 출신이라는 사실이 늘 안타까운 김 대표는 "향후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학이나 기술전문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 등에서 전북 출신 주얼리 디자이너 양성에 모든 노하우를 쏟고 싶다"며 주얼리 산업을 통한 지역발전에 각별한 애정과 사명감을 드러냈다. 김 연 하 디자이너 프로필 현 태양 쥬얼리 대표 현 쥬얼리딘 대표 현재 - 2006 (사)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전북지부장 2012 - 2006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심사위원1994 귀금속 제조전문회사 태양 주얼리 설립 <대표 전시> 2012 청와대 사랑채 주얼리 문화전 전시 2011 WFDP Premier World Fashion Grand Prize Seoul Formal Gala Show 전시 2010 FOR G20’S FIRST LADIES Formal Gala Show(독일) 전시 2010 익산 주얼리 엑스포 SPRING전 전시 2009~2002 홍콩 주얼리보석박람회 7회 참가 2009 서울디자인한마당 ‘Best of Best Jewelry Design’전 전시 2008 익산 주얼리 엑스포 전시회 참가 2007~2003 한국국제보석시계전시회 5회 참가 2007 일본 동경국제보석전(IJT) 전시 <우수 산업디자인> 2012 ‘부토니에르’(Boutonnier, 12FAS0024) : 선정 2007 ‘개화’(Blooming, 07FAS0049), ‘바람’(A breeze, 07SAS0040), ‘아침이슬’(The morning dew, 07FAS0048) : 선정 2006 ‘진달래 먹고’(Azales, 06FAS0039) : 선정 <대표 수상> 2012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2012 브랜드 디자이너상’ 수상 2005 국제귀금속보석디자인 공모전 금상 1994 제7회 전국귀금속디자인 공모전 금상 1993 제2회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 공모전 우수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