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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신문 226호

  • 글쓴이 : KJDA
    조회수 : 671
    13-01-30 01:29  


 

 

스포츠 테마 주얼리에 도전한, 복싱 국제심판의 발칙한 도발

 

운동을 하던 그녀는 정열적인 느낌의 ‘루비’라는 보석이 마냥 예뻤고, 여유가 있을 때마다 하나씩 사 모으며 생각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파인주얼리가 아니더라도 나만의 디자인으로, 나만이 생각할 수 있는 주얼리를 만들어 보겠노라고.

 

그런데 스포츠마케팅을 전공하고 한국권투위원회 현직 국제심판으로 활동하면서 대학에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던 신경하 대표에게, 그 ‘기회’는 어느 날 불현듯 운명처럼 찾아왔다. 우연한 기회에 주얼리 디자인을 배우고, 스포츠를 테마로 한 주얼리를 구상하면서 왁스를 깎아서 복싱관련 제품을 만들어 보았다. 2011년 일본 시합 때, 만들어 놓은 주얼리 몇 개를 들고 갔는데 쇼핑몰을 운영하는 친구의 눈썰미가 예사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WBC(World Boxing Council, 세계권투평의회)총회 참석 차 날아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는 복싱용품 관련회사 중 가장 큰 회사의 멕시코 회장과 가족들을 만나는 행운이 함께했다. 그녀가 가져간 주얼리를 꼼꼼히 살펴본 그들은 WBC 머천다이징에서 판매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하며 서울로 가면 ‘당장 견적서를 보내라’는 말로 그녀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생활스포츠와 프로스포츠의 발달로 인해서 스포츠용품의 소비가 급성장하고 있지만 스포츠 관련 주얼리의 개발은 미진한 것이 안타까웠던 그녀는 이색적인 테마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블루오션 개척을 통한 동반성장을 꿈꿨고, 도전적인 그녀에 의해서 스포츠주얼리월드(SJW)가 탄생하게 되었다.

 

각종 스포츠의 액티브한 장면들이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자 스포츠마니아들 뿐만 아니라 일반고객들에게도 참신하고 독특하다는 평가와 함께 호응이 제법 뜨겁다. 신경하 대표는 “원본을 만드느라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남몰래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아직은 모든 것이 부족하지만 잠재가능성이 무한하다”고 말한다. 그녀의 이런 신념과 함께 각종 스포츠 이벤트에 따른 적절한 마케팅이 함께한다면,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이 될 것 이라는 예감이 든다.

 

 

 

신 경 하 대표 프 로 필

 

현, - 스포츠주얼리월드(SJW) 대표

-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KJDA) 회원

- 한국권투위원회 및 WBC(World Boxing Council) International

Referee/Judge(2003~)

- 중앙대 외 다수 대학 외래교수(2001~)

 

2012 청와대 사랑채 ‘주얼리 문화전’ 전시

‘Jewelry Fair Korea’(COEX)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전 전시

주얼리 통신판매 개시 (www.sportsjewelryworld.com)

‘스포츠주얼리월드(SJW)’ 설립

브랜드 상표권 등록

2011 디자인 및 제품 제작

2004 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스포츠 마케팅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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