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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신문 219호

  • 글쓴이 : KJDA
    조회수 : 681
    12-09-06 01:25  


 

주얼리 디자이너 5. 김경영

 

정·중·동(靜·中·動)의 단아함과 기상으로, 웨딩 주얼리의 명품화를 추구하다.

 

‘주얼리디자이너’는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가 왕성한 활동과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협회 디자이너를 추천하여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주얼리 디자이너와 주얼리 브랜드의 가치관, 아이덴티티, 트랜드와 마케팅 노하우, 디자인 이슈와 에피소드 등 다양한 화젯거리를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코너 진행은 유명신 홍보운영위원장(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부회장)이 담당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지대한 관심과 열띤 호응 기다리겠습니다. 이번호에는 그 다섯 번째 주인공인 ‘트리샤’주얼리 디자이너, 김경영 소장을 만나봅니다. <편집자 주>

 

삼성전자, LG전자, 현대, 기아자동차 등 굴지의 대기업만 수상해 오던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Wedding Jewelry Brand (주)트리샤(대표 홍성복)에는 주얼리에 생명을 불어 넣는 디자인연구소 김경영 소장이 있다.

 

패션에도 정장과 캐주얼이 있듯이 주얼리의 정장은 예물이라고 생각하는 김경영 디자이너는 유행에 휩쓸리기보다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는 즉, 오래갈 수 있는 디자인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해왔다. 세월이 흘러도 정장의 기본 스타일은 크게 변하지 않는 것처럼 예물의 속성은 클래식하고 포멀한 정장과 닮아 있다. 따라서 Prestige한 Modern을 바탕으로 정·중·동(靜·中·動)의 단아하면서도 에너지가 살아있는 자연스러운 선(線)을 그녀는 주얼리에 표현한다.

 

김경영 디자이너가 웨딩 주얼리에 임하는 자세는 정심(正心)을 바탕으로 해서 예물이 가진 근본의미를 담아내기 위한 노력에서 더욱 돋보인다. 외형의 화려함보다 절제된 아름다움이 표현되고 보이지 않는 부분이더라도 영혼이 깃든 디테일에 대해서는 집요함을 발휘한다.

 

그리스 산토리니 섬의 아치형 건축물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은 ‘산토리니 커플링’의 경우 전 호수의 반지에 밴드 폭과 두께를 달리하여 가장 이상적인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게 제작했다. 디자인에서 개발완료까지 2년여의 시간을 투자했을 만큼 공을 들인 작품이기에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안겨주었고, 디테일한 공정에 대한 투자와 끈질긴 인내심의 중요성을 절감한 계기가 되었다. 오래될수록 가치가 빛나는 명품 예물을 만들고자 하는 ‘신념’과, ‘브랜드 파워’가 결합된 (주)트리샤의 웨딩 주얼리는 오늘도 김경영 디자이너의 손끝에서 시작해서 완성되며 Prestige & Pride한 스타일로 재탄생되어 이제 세계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김 경 영 디자이너 프로필

 

강의 및 심사

- 경성대학교산학협력지도, 부산여자대학 출강, 동의대학교·부산디자인포럼 특강,

- 부산산업디자인전 심사위원

 

전시 및 수상

2012 청와대 사랑채 주얼리문화전 전시

2011 UN산하 세계패션기구와 함께 하는 포멀스타일 갈라쇼 출품 및 도네이션

GOOD DESIGN 귀금속부문 1위. 2회(2010우수상, 2011최우수상)-지식경제부

GOOD DESIGN 선정 5회(2007~2011)-지식경제부

대한민국 대통령 미국순방 기념 Gift Jewelry 선정

2010 G20 First Lady를 위한 포멀스타일 갈라 미국대통령 영부인

'미셸 오바마'를 위한 주얼리디자인

김경영 장신구전-중국주재 대한민국상해문화원

국제주얼리 공모전 은상 등 5회 수상(2010~2003)-(사)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2009 김경영 장신구전-일본 가나자와 이시카와 국제 교류 살롱

2007 일본 국제 진주 공모전 4위-일본 진주 진흥회

여성디자이너 페어 ‘영 디자이너’ 선정-지식 경제부

국.내외 디자인 전시 50여회 (상해, 베이징, 가나자와, 서울, 부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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