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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신문 223호

  • 글쓴이 : KJDA
    조회수 : 1,002
    12-11-28 01:26  


 

 

살아 숨 쉬는 전시로, 주얼리에 감동을 입히다.

 

'주얼리디자이너'는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가 왕성한 활동과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협회 디자이너를 추천하여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주얼리 디자이너와 주얼리 브랜드의 가치관, 아이덴티티, 트랜드와 마케팅 노하우, 디자인 이슈와 에피소드 등 다양한 화젯거리를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코너 진행은 유명신 홍보운영위원장(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부회장)이 담당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지대한 관심과 열띤 호응 기다리겠습니다. 이번호에는 그 아홉 번째 주인공인 ‘갤러리 각’한형배 대표를 만나봅니다. <편집자 주>

 

 

한형배 디자이너는 홍익대학교 금속공예학과 재학시절부터 교수님들의 어시스턴트로 작품제작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교에 다녔고, 언젠가 ‘작가’가 될 수 있기를 막연히 소망하며 대학원 진학을 포기한 채 직장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는 1989년도에 백화점 매장에서 최초로 커플링을 선보인다. 당시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등 원색의 보석으로 화려하게 세팅된 ‘칵테일 반지’가 인기를 끌고 있었지만 젊은 층이 선호할 만한 심플하고 깔끔한 형태의 커플링을 제안하며 선견지명을 발휘했다. 하지만 홍보와 판매가 원활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워서 직접 영업에 뛰어들었고 백화점 개척을 시작으로 판매 영역을 넓혀 나갔으며 결과적으로 커플링 시장을 크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골드메리지 주얼리 사업을 하던 40대 초반 무렵, ‘내 인생의 최종목표가 무엇인가?’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으며 주변의 만류와 많은 번민에도 불구하고, ‘소통하는 문화적 사회활동’을 목표로 2005년 8월 인사동에 갤러리를 오픈하게 된다. 그는 한국의 ‘전시’부문이 아직까지 미개척분야인 것이 못내 아쉽다. 그의 갤러리에서는 ‘관객과 소통하는 작가의 살아 숨 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어린이를 위한 특별전시나, 주얼리 패션쇼 등 늘 새로운 기획을 주저 없이 시도한다. 갤러리 사업을 해오는 동안 수도 없는 도전과 실패와 방황에 흔들리고 좌절했지만, 한형배 대표는 자신이 성장하고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은 ‘헝그리정신’이었다고 말한다. 이제 회화뿐 만이 아니라 주얼리 전문 갤러리로도 입지를 굳힌 '갤러리 각'이 귀금속보석업계인들은 물론 많은 예술가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문화의 전당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

 

 

 

한 형 배 디자이너 프로필

 

 

현) 갤러리 각(GAC) 대표

사)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수석 부회장

코압 갤러리 회장

사) 한국조형디자인학회 감사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금속조형학과 졸업

- 한양대학교 금속 디자인과 강사 (2002~2003)

- 제3회 아셈 벨기에 디자인 대표 선정

- ICSID 총회 기념 성남국제 패션&주얼리 전시 및 패션쇼

- 성남 국제 주얼리 페어 참가

- 중국 상하이 국제보석대전 부스 및 주얼리 패션쇼 참가

- 북경 국제보석전시회 부스 참여

- 라스베가스 주얼리 페어 부스 참여

- ‘FERETIVA’ Brand 런칭. 공동대표

- 효성 주얼리시티 초대전 겸 개인전

- 제14회 국제주얼리 디자이너 협회전<색의 조화>

- FROM KOREA 국제전(도쿄, 뉴욕, 파리 전)

- 어울림 展 (굿모닝 신한증권,(재)한국공예문화진흥원)

 

- 국제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 운영위원장

- 국제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 심사위원

-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심사위원

- 청주 국제 공예비엔날레 심사위원

- 익산 공예대전 심사위원

- 청주 국제 공예품 공예대전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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