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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기억을 만드는 주얼리브랜드 ‘주얼바이문'

  • 글쓴이 : KJDA
    조회수 : 522
    19-08-14 01:28  

행복한 기억을 만드는 주얼리브랜드 ‘주얼바이문’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회원탐방(1)

등록일 : 2019.08.14

 

이번 호부터 귀금속경제신문사에서는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회장서애란) 회원 탐방을 진행합니다.

 


 

 

우리는 보통 특별한 날을 기념할 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중한 선물을 하고 싶을 때 주얼리를 구매한다. 그런 소중한 추억이 담긴 주얼리는 오랜 기간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주얼리를 ‘기억’이라고 생각한다는 주얼바이문 문지선 대표. 그녀는 본인의 손끝에서 탄생된 주얼리가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귀금속가공기능사, 귀금속가공산업기사, 귀금속가공기능장, 보석감정사. 모두 문지선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자격증이다. 세공이라는 일에 매료되어 지금까지 한길만 걸어왔다는 문지선 대표는 처음에 여성이라는 이유로 취업조차 힘들었다고 했다.

업계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는 여성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었다. 여성도 세공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녀는 세공에 대한 애정 하나로 노력했고 그 결과 기능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게 되고 기능장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었다. 또한 세공에 대한 깊이가 깊어질수록 디자인과 보석에 대한 관심이 커져 보석공부를 꾸준히 하게 됐고 보석감정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문지선 대표는 2002년 주얼리 업계에 입문한 후 10년 넘게 세공공장에서 일하다 2012년 부산 범일동 귀금속테마거리에 ‘주얼바이문(Jewel by Moon)’을 오픈했다. 브랜드 네임에 대해서 문지선 대표는 “그 당시 내가 고객에게 보여줄 수 있는 건 문지선이라는 이름뿐이었다. 정성을 다해 제작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이자 다짐으로 ‘주얼바이문’이라 이름 지었다.”고 말했다.

수많은 주얼리 숍이 밀집되어 있는 귀금속 테마거리에서 주얼바이문은 다른 일반 매장들과는 다르게 쇼룸과 아뜰리에(공방)가 한 곳에 있다는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주얼바이문은 자체 제작 주얼리만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주얼리 숍에서 볼 수 없는 디자인에 고객의 좋은 반응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유색보석이 세팅된 패션 주얼리가 주얼바이문의 메인제품이다. 20대가 착용할 수 있는 작은 천연보석 목걸이부터 3·40대가 즐겨 찾는 개성 있는 팔찌, 5·60대에게 어울리는 브로치, 남성을 위한 보석반지까지 남녀노소 계층에 구애받지 않고 판매하고 있다.

“맞춤 제작과 리세팅은 고객에게 더욱 특별하다. 행복한 기억을 아름다운 주얼리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아뜰리에가 함께 있기 때문에 고객 맞춤 제작과 리세팅 작업 진행이 다수이다. 디자인과 모델링 단계에서 지속적으로 고객과 상담하고 소통하여 완성도뿐만 아니라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판단해 만족도도 매우 높다.

네이버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주얼바이문은 제품소개뿐만 아니라 작업과정까지 선보이며 SNS 상담을 통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타 지역 고객이 부산여행 중 매장을 방문하기도 한다.

 

문지선 대표는 “주얼바이문은 직접 디자인한 주얼리를 직접 제작하는 핸드메이드 주얼리 전문 브랜드이다. 앞으로도 주얼리 제작자로서 소신을 지키며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작은 것 하나에도 고민과 정성을 다할 것이다.”고 주얼리 제작에 대한 소신을 밝혔으며 “부산을 넘어 한국의 대표 핸드메이드 주얼리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려 한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주얼바이문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일로 134 3층 312호에 매장이 위치해 있으며 블로그(naver.com/jbymoon)와 인스타그램(@jewel_by_m)을 운영하고 있다.

 

/ 문의: 051-905-9955

https://www.diamonds.co.kr/home/newsBoard.php?mid=96&r=view&uid=21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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