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협회, ‘디자인코리아 2015’ 주얼리 특별관 참여

-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려 -

등록일 : 2015.11.16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회장 박은숙, 이하 디자인협회)가 지난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디자인코리아 2015(DESIGN KOREA 2015)’에 주얼리디자인 특별관으로 참여했다.

디자인코리아 2015는 주목받는 디자인시장, 발굴 가능한 디자인분야의 육성을 목적으로 주얼리디자인 특별관을 마련했다. 디자인협회가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전시에는 중국 등 해외에서 한류 붐의 영향으로 한국 주얼리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 주얼리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됐다.

디자인협회는 제14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힐조화(에클라바치 임성옥 대표 作’)와 함께 한국의 아름다움을 자연과 전통이 조화를 이루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디자인협회 회원들의 창의적인 대표작 50여점을 선보였다.

디자인코리아 2015에서의 주얼리 특별관 구성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의 첫 참가 때보다 더욱 넓은 부스와 고급스러운 디스플레이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전시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및 내빈들이 주얼리 특별관 부스를 방문해 한국의 아름다운 주얼리를 극찬하기도 했다.

박은숙 회장은 “범국민적인 디자인페스티벌이자 국제디자인 비즈니스 행사인 ‘디자인코리아 2015’의 특별관에 주얼리 디자인 전시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고 또한 책임감을 느낀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과 주얼리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전시 주얼리 디자인이 하나의 산업으로 인정받아 새로운 융합과 소통을 통해 창의적 혁신을 만드는 기회를 창출하며, 동반 성장을 위한 창조적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디자인코리아 2015’에는 국내외 190개 기업이 참가했다. 올해는 ‘디자인 비즈니스 페어’를 주제로 한 만큼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 많은 나라에서 빅 바이어가 참여했다. 디자인코리아 2015는 해외 디자인상 수상작, 이태리 3대 디자이너 기획전, 주얼리디자인, 3D프린팅 등 특별전,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50주년 기념전, GD상품 2천여 점 전시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 디자인 비즈니스 상담회, 아고라 세미나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 이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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