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 개최 -
등록일 : 2016.01.15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회장 박은숙, 이하 디자인협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이 지난 1월 5일 중앙대 유니버스티클럽에서 개최됐다.
1부 정기총회와 2부 신년하례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외부 초청 인사 및 협회원 40여명이 참석해 디자인협회의 희망찬 새해를 기원했다.
박은숙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해 협회를 위해 힘써주신 디자인협회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에도 협회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창조적인 열정을 발휘하길 바랍니다. 2016 새해는 성장과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고 전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주요 행사결산 및 회계결산 보고, 2015년 사업 및 2016 사업계획 보고, 2016년 각 지부별 사업계획 보고, 2016 한국주얼리페어 안내, 2016 디자인코리아 안내 등이 진행됐다.
김지성 수석부회장은 디자인협회의 위상 강화와 이를 통해 회원의 실질적 매출 증대 및 사업 내실화로 이어질 수 있는 올해의 사업 계획으로 ▲위상 비전(주얼리 디자인 표준계약서/ 디자인 공지 증명제도 등 디자인 권리 보호/ 국제 교류 전시를 통한 홍보/ 국제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의 세계화) ▲전략사업 비전(정부 프로젝트를 통한 수익사업 도모/ 각 지역별 특성화 맞춤사업 지원/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한 수출 역량 강화/ 글로벌 스타 디자이너 육성 사업/ 굿디자인 선정을 통한 디자인 경쟁력 강화/ 한류진출을 위한 공동브랜드 추진 계획) ▲인프라 비전(물적·인적 인프라 구축/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비즈니스 효율성 강화/ 디자이너 재교육 시스템 구축으로 디자인 개발의 수월성 제고/ 신입회원 영입을 통해 협회 활성화 도모/ 디자인 문화콘텐츠 산업인적지원)을 소개했다. 김지성 수석부회장은 “회원의 권익 보호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전했다. 특히 중견디자이너를 위한 역량강화(재교육)사업 및 공동브랜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에 앞장서는 K-JEWELRY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부활동 계획 보고에서는 광주(김미란 지부장), 대구(이우철 지부장), 부산(정진규 지부장), 전북(김연하 지부장), 강원(조영란 지부장), 제주(고수형 지부장) 지부가 올해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디자인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2016 한국주얼리페어를 설명하고자 참석한 이윤경 차장은 새로운 한국주얼리페어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이윤경 차장은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인지도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전시회’로 재탄생 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디자인협회 정기총회를 방문해 행사 계획을 발표한 디자인코리아 2016 김윤집 실장은 “디자인 비즈니스가 실질적으로 많이 일어날 수 있는 행사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디자인코리아 2016은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디자인코리아에서의 주얼리 특별관 구성은 지난해인 2015년이 두 번째로, 2014년 첫 참가 때보다 더욱 넓은 부스와 고급스러운 디스플레이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였다.
2부 신년회 행사에서는 한국디자인진흥원 정용빈 원장의 세미나와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김종목 회장의 축사, 서울주얼리지원센터 남경주 산업팀장의 ‘2016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사업방향과 디자인 지원사업 발표’가 진행됐으며, 저녁 만찬과 함께 신입회원 소개, 공로패 시상 등이 이어졌다.
1992년 12월 발족한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는 디자이너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여 주얼리 디자인 개발과 관련 상업 제품 향상에 힘을 쓰고, 나아가 국내 귀금속 및 보석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며 업계인들의 국제적 교류에 도움이 되고 동시에 회원들 권익을 옹호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이고은 기자
pearl@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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