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자인협회, 신년하례식 및 정기총회 개최
협회 위상 강화에 초점을 맞춘 금년도 사업계획 발표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회장 박은숙) 2016 신년하례식 및 정기총회가 지난 1월 5일 중앙대학교 유니버시티홀에서 초청 인사를 비롯한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1부 정기총회와 2부 신년하례식으로 나누어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박 회장은 “혼자 가면 외롭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고 한다”면서 “주얼리 산업의 위기에서 우리가 힘을 모아 한 목소리로 하나의 응집된 다이아몬드 같은 강력한 힘으로 함께 소통하며 걸어가면 그 길 끝에 희망의 빛이 비추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해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김지성 수석부회장이 올해 협회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협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주얼리 디자이너와 협회의 위상강화, ▲디자인 권리보호, ▲국제교류 전시를 통한 홍보, ▲국제 주얼리 디자인공모전의 세계화, ▲정부 프로젝트를 통한 수익사업 도모, ▲각 지역별 특성화 맞춤사업 지원, ▲해외진출 지원을 통한 수출역량 강화, ▲글로벌 스타디자이너 육성, ▲굿 디자인 선정을 통한 디자인 경쟁력 강화, ▲한류진출을 위한 공동브랜드 추진, ▲물적 인적 인프라 구축, ▲네트웍을 통한 비즈니스 효율성 강화, ▲디자이너 재교육 시스템 구축, ▲신입회원 영입, ▲디자인 문화콘텐츠 산업인적지원 사업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2부 신년하례식에서는 한국디자인진흥원 정용빈 원장이 ‘창조경제와 주얼리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정용빈 원장은 “21세기는 예술과 기술이 융합해야 살아남는 시대이다”면서 “예술과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하는 명품 주얼리가 바로 창조경제에 가장 적합한 우리나라의 효자산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청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