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주얼리 디자인 다양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제 17회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 이화영(유진주얼리 대표) 주얼리 디자이너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월 11일 일산 킨텍스 3층 그랜드볼룸에서 '디자인코리아(DK) 2015' 부대행사로 진행된 ‘제 17회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시상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산업정책실장, 한국디자인진흥원 정용빈 원장,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박은숙 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정재훈 원장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디자인 개발·진흥활동으로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기업, 지자체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1988년 유진주얼리를 시작한 이화영 디자이너는 보석평가 가치에 맞는 주얼리의 디자인을 개발해 주얼리 디자인의 다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화영 디자이너는 "이런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동안 노력해온 것들의 보상 이 아니라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금까지 해온 것 보다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화영 디자이너는 G20 영부인을 위한 갈라쇼, 청와대사랑채 ‘주얼리문화전’ 등 국내외 다양한 방식의 주얼리 행사 참가 및 운영위원으로서 주얼리 전시 및 쇼의 활성화, 한국 주얼리 산업의 디자인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데 노력해 왔다.
특히 중국 다수 지역에서 주얼리 전시회에 참가, 대한민국 주얼리 디자인을 알리는데 노력했으며, ‘한국 주얼리 중국수출협동조합’ 설립 이사로 조합원들의 중국 주얼리 시장 진출과 대한민국 주얼리 제품의 수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청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