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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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개최된 방콕쇼와 얼마 전 막을 내린 3월 홍콩쇼에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회장 우하나, 이하 디자인협회) 회원들이 참관했다. 디자인협회 우하나 회장을 비롯해 방콕쇼에는 김연하, 장현진(제이딘), 최기원(펄퀸)과 홍콩쇼에는 이근규(이근규주얼리), 오윤일(진보석), 동덕여대 강민정 교수 등 여러 회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71회를 맞는 방콕보석주얼리전시회(BGJF)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방콕쇼에는 1,000여 개의 주얼리 제조 및 수출 관련 업체가 2,600개 규모의 부스로 참가했다.
태국 상무국 국제무역진흥국(DIPT)과 태국주얼리교육원(GTI)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대표적인 유색보석 공급국에 걸맞게 유색보석을 주축으로, 다이아몬드, 진주, 골드 및 실버 주얼리, 커스텀 주얼리, 장비와 기자재관으로 구성됐다. 그 밖에도 화려한 주얼리 디자인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3D 프린터 등 주얼리 산업 전반의 미래 전망이 소개됐다.
또한 다이아몬드, 유색보석, 진주 등의 나석에 특화된 ‘홍콩 국제 다이아몬드, 보석 및 진주 전시회’와 주얼리 완제품들이 주를 이루는 ‘홍콩 국제 주얼리 전시회’가 트윈으로 개최된 3월 홍콩쇼에는 약 50개국, 4,0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다. 주얼리 및 식별 기술, 지속 가능한 발전 등 최신 트렌드를 다루는 30개 이상의 산업 관련 세미나와 네트워킹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우하나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한 전시회 참관을 통해 내노라하는 세계 주얼리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보며 주얼리 업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주얼리 업계의 트렌드와 새로운 기술을 적용시켜 나갈 국내 주얼리 디자인 산업의 발전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김영윤 기자
ruby@diamonds.co.kr
출처 :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