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실물 대상 <사계의 메아리들> 이근규 作
실물학생 대상 <해국> 염혜진 作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이하 디자인협회, 회장 우하나)가 주최하는 제25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8일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은 주얼리 디자인의 예술성과 산업적 가치를 함께 조명해 온 대표적인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으로,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30여 개국, 국내외 주얼리 디자이너와 학생, 신진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되며 국제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Echo(울림)’로, 개인의 감정과 경험이 사회와 시대, 미래로 확장되는 메시지를 주얼리 디자인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특히 올해는 ‘AI Jewelry Design(인공지능 주얼리 디자인)’ 특별 부문이 새롭게 신설돼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 우하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은 지난 25년간 주얼리 디자인의 창의성과 가능성을 확장해 온 무대”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주얼리 디자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자인협회는 2026년 제26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의 주제를 ‘결’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결’은 재료의 결, 손의 결, 시간의 결 등 주얼리 제작 전반에 흐르는 본질적인 요소를 조명하는 개념으로, 디자인의 깊이와 정체성을 탐구하는 주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김인자 2026년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총괄위원장은 “다음 공모전은 단순한 형식미를 넘어 주얼리 디자인이 축적해 온 시간과 과정, 그리고 디자이너의 사고 흐름을 담아내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김영윤 기자
ruby@diamon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