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 대상에 실물부문 박영철, 캐드 부문 김지원, 렌더링 부문 정세리 수상 -
등록일 : 2020.12.30
▲ 실물 부문 대상 - 박영철 作 ‘설레임’(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 캐드 부문 대상 - 김지원 作 ‘나비효과’(서울특별시장상)과 ▲ 렌더링 부문 대상 - 정세리 作 ‘화양연화’(서울특별시장상)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회장 서애란)와 서울주얼리지원센터(센터장 이황재)가 공동 주최한 ‘2020 제 20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올해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은 코로나 19로 인해 공모전 규모가 다소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872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역대 최다 접수율 기록을 달성했다.
‘삶의 향기’(Scent of Life)라는 주제로 공모된 제 20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은 국내 775점(실물 298점, 렌더링 156점, 캐드 267점, 신제품 54점)과 해외부문 97점(터키, 중국, 태국,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홍콩, 그리스, 스페인, 오스트레일리아, 대만 등 30개국) 등 총 872점이 출품되었다.
1차 지역 심사와 2차 본상 심사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친 결과 영예의 대상은 ▲ 실물 부문 - 박영철 作 ‘설레임’(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 캐드 부문 - 김지원 作 ‘나비효과’(서울특별시장상), ▲ 렌더링 부문 - 정세리 作 ‘화양연화’(서울특별시장상)가 선정되었다.
또한, 금상 특허청장상 2점,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상 3점,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2점. 은상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장상 4점,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 3점.동상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회장상 3점, (사)한국디자인지식산업표럼회장상 3점,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장상 3점,(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장상 4점 총 30명이 각각 본상을 수상하였다.
‘2020 베스트굿즈상’은 국내 주얼리 디자인 산업에 종사하는 54개 업체가 선정되었고, 그 외에도 다수의 우수디자이너 상, 특선, 입선작품이 선정되었다.
각 부문별 수상작품들은 ‘삶의 향기’ 라는 주제에 따른 개념의 설정 및 디자인에서 참신함을 볼 수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작품의 창의력, 독창성, 완성도, 상품화 가능성 등이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실물 대상 작품은 한국적인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잘 표현하였고, 전통적인 문양과 형태를 참고하여 제작된 작품의 섬세함이 매우 훌륭하였다.
서애란 회장은 “앞으로도 더욱 다각화되고 국제화될 수 있는 공모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본 협회에서 해마다 시행되는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은 미래 주얼리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입문의 장(場)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디자인협회 홈페이지(www.kjda21.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