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금속공예에 입문한 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송인익 디자이너가 20주년 개인전을 이달 23일까지 인사동 단디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서울에서 개최하는 그의 첫 개인전으로 20여년 동안 습득한 다양한 기법과 여러소재들의 활용, 그리고 전통소재와 기법들을 트렌드에 맞게 디자인한 작업의 결과물들이 담겨있는 전시회이다.
송인익 디자이너는 “이번 전시회 특징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액자들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여 디스플레이 효과를 높였으며, 주얼리와 장신구 또한 실제 착용 활용도가 높도록 디자인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라고 소개했다.또한 “대학교 학부때부터 금속소재가 갖지 못하는 컬러풀함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 왔으며, 여러소재들을 접목하여 작업하는 것에 대해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송인익 디자이너는 대공, 소품, 주얼리, 인테리어 용품, 3D CAD/CAM 작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재를 귀금속 소재와 접목하여 활용하고 있다. 이는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여 디자인 시너지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08년 금속에 십자수를 놓는 작업과 매듭실을 금속에 엮는 작품활동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는 스티로폼 보석작가 및 매듭 콜라보 금속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대구대학교 겸임교수와 계명대학교 강사로 출강 중에 있으며, 공방(스터닝멜리아)을 직접 운영하면서 개인작업과 함께 교육을 통해 일반인들과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송인익 디자이너는 2004년부터 국내외 단체전 50여회 이상, 개인전 및 초대 개인전 18회 이상을 개최한 관록있는 디자이너이로서 현재는 주로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 문의: asongi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