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보도자료


“캔버스로 거듭난 63점의 참여 작품, 황금박물관에 기증”

  • 글쓴이 : KJDA
    조회수 : 2,403
    21-10-28 11:12  

이번 전시 주제는 ‘Color, Now’로 올해의 펜톤 컬러인 일루미네이팅(Illulminating) 노랑색과 얼티밋 그레이(Ultimate Gray), 신뢰와 견고함의 회색이 가미된 작품제작으로 기획하였습니다.

 

전시를 기획하면서 기존의 식상하게 진행되는 전시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작가는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많은 고민과 열정의 과정을 거쳐 제작되고 완성된 작품을 정해놓은 전시 기간에 관람객들에게 잠깐 보여지는 전시형태에 많은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그로인해 작가들이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시각적인 언어로 전달되는 창의적인 디자인과 그들만의 열정으로 제작된 작품을 관람객들과 함께 오랜 시간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형태를 구상하여, 회원전에 참여한 63점의 모든 작품을 3장의 캔버스에 담아 실사 출력하여 또 다른 장르의 작품을 탄생시키게 되었습니다.

 

디자이너라면, 당대의 흐름과 트렌드를 읽고 이를 토대로 그들만이 보여주는 새로운 방법의 브랜딩과 또다른 기법을 개발하고 설계하는 역할을 하며, 이는 곧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2021년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회원 전시는 63명의 회원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전시를 통하여 또 다른 장르의 작품 탄생과 함께 현대 미술 장르의 확장을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본 협회는 실사 출력한 3장의 회원전 작품 이미지를 황금보석세공박물관에 정중히 기증하였습니다. 미약하나마 산업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한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우리 회원들의 디자인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서애란 회장은 2021년 협회회원전에 전시되었던 실사출력물 3점을 황금보석세공박물관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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