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제31회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展 성황리에 막 내려 |
등록일 : 2024.10.02 |
한국, 대만, 일본 3개국 해외교류전으로 진행된 ‘2024 제31회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회장 우하나, 이하 디자인협회) 회원전이 지난 9월 20일부터 사흘간의 전시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THE MOST Valuables 2024(서울 국제 주얼리 & 액세서리 쇼, 이하 더 모스트쇼)’가 열린 코엑스 A홀에서 함께 진행된 이번 협회전은 ‘룩(LOOK)’이라는 주제로 디자인협회 사상 최대 규모로 준비됐다. 이번 회원전은 K-주얼리의 세계화를 목표로 디자인협회 회원들과 Taiwan Jewelry & Metalsmithig Association소속의 대만 디자이너, 그리고 일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디자이너들이 함께한 한국, 대만, 일본 3개국의 교류전으로, 약 100여 개의 작품을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더 모스트쇼의 첫날인 9월 20일(금) 오후 4시에 진행된 회원전 오픈식에는 일본 나가오카 디자인 연구소 미술공예학과 Yasushi Kanno 교수, 대만 주얼리 금속세공협회 I-Chun Chen 회장과 Ammy Jiang 회장 외에도 많은 내·외부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하나 회장은 “이번 전시가 한국 주얼리 산업의 발전과 우수함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반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국, 대만, 일본 각 단테의 우정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회원전 개최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주얼리는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한 시대를 표현하고, 또 한 사람의 추억을 담아내는 또 다른 언어라고 생각한다. 각 디자이너가 가지고 있는 시선과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 많이 선보인 만큼 전시회를 관람하신 모든 분들의 눈이 즐거웠길, 더 나아가 차세대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전시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는 매년 회원전을 통해 창의력이 풍부한 회원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작품을 준비 및 공개함으로써 디자인 및 제품 개발은 물론, 디자이너 발굴과 해외 산학연계, 국제 교류 등을 통해 우리나라 귀금속 보석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영윤 기자
ruby@diamonds.co.kr
[협회전 참가작품]
설레임, 박영철 作
DAYMOON 03R, 목지연 作
Forever and ever, 임윤선 作
ring`24, Yasushi Kanno(일본) 作
Mythology, 강민정 作
Wild and blue sky, Chen I-chun(대만) 作
Story of Spring Ⅲ, 우하나 作
Eternal Sunshine Ⅱ, 문지선 作
학의 춤, 이우나 作
Twinkle Twinkle #03, 허정민 作
Look around, 김현정 作
La Rose, 서미경 作
wonder land, 장현진 作
출처 :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