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올해로 제32회를 맞이한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회원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는 지난 30여 년간 대한민국 주얼리 디자인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며, 시대의 변 화에 발맞추어 국제 교류와 전시 활동을 통해 K-주얼리의 세계화를 꾸준히 실현해 왔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한국, 일본, 대만과 더불어 미국, 태국까지 참여하는 5개국 국제 교류전으로 마련되어, 각 국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적 흐름을 나누는 뜻깊은 장이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디자인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연결입니다. 제32회 회원전의 주제인 ‘Linkage(링키지)’가 지닌 의미처럼, 주얼리는 단순한 아름다움에 머무르지 않고 작가의 마음과 메시지를 담아내는 소중한 매개체입니 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님들의 독창적인 해석과 창의적인 시도가 모여, 주얼리의 새로운 가능성과 사회 적 의미를 관객 여러분께 깊이 전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끝으로 이번 전시를 위해 애써주신 우하나 회장님과 협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 으로 감사드리며, 제32회 회원전이 성대한 결실을 맺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자문위원 이 형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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